Nesta, Co-operatives UK ‘플랫폼 협동조합’ 보고서 인사이트 *Jun 6, 2019 작성 인트로 제가 영국에 살고 있구나를 느끼는 순간 중에 하나는 주말 오후 5시쯤이면 카페와 가게가 문을 닫는 거예요. 서울서 살았을 땐 바로 집 앞에 24시간 편의점이며 카페가 있어서,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다 느지막이 나와 커피 한잔을 시켰었는데 말이죠. 지금은 전혀 다른 조건에서 살고 있어요. 인구 10만의 영국 소도시에 사니 간단한 장을 보러 가거나 물건을 살 때 무조건 자가용이 필요한데요. 나가기 번거로울 땐 아마존에서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것을 주문해요. 프라임으로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집 앞으로 배송되니 무척 편하더라고요. 영국에서 아마존뿐만 아니라 Deliveroo(식음료 배달 업체)라는 ..